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19일 주인이 있는 야산에서 송이버섯을 몰래 채취한 혐의(산림자원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55)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 등은 9월 말부터 지난 5일까지 포항시 북구의 주인 있는 야산에 수차례 올라가 송이버섯 3.6kg(시가 200만원 상당)을 불법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이 야산에 송이가 자란다는 사실을 알고 울산에서 원정 와서 범행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