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SBS파워FM '박선영의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에는 영화 '유리정원'의 주인공 문근영, 김태훈이 참석했다.
문근영은 진행자로부터 "쉴때는 주로 뭘 하느냐"는 질문에 "주로 집에 있는다.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서 굳이 집 밖에 나가야 할 이유를 못찾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훈 역시 "저도 집순이다"라고 밝혀 문근영의 의견에 동조했다. 김태훈은 문근영에 대해 "문근영이야 말로 자유로운 영혼이다. 겉으론 수줍고, 조용해 보이지만 내면에 자유분방함이 가득하다"라고 말했다.
이 작품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국내 개봉은 10월 25일이다.
<사진 = 김현철 기자>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