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미국 라스베이거스 관할 재외공관인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여행객이 10여 명 정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밤새 100명 넘는 한국인 여행객의 신변 안전을 확인했지만, 아직 연락이 안 되는 여행객이 일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한인 피해는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영사관 측은 사상자들이 옮겨진 병원들을 직접 돌며 한인 피해자 확인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