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28일) 오전 11시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 10종에 대한 1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식약처는 지난 8월 여성환경연대측이 생리대 부작용 사례 등 위해성 문제를 제기하자 시중에 유통 중인 모든 생리대를 대상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 검출 시험에 착수했습니다.
검사 대상은 최근 3년간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된 생리대, 팬티라이너, 면생리대 등으로 검사 물질은 에틸벤젠과 스타이렌, 클로로포름, 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 10가지 성분입니다.
식약처는 검출 결과를 바탕으로 생리대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지 최종 판단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