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워너원의 사인이 담긴 CD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과 함께 보아는 "멋지고 고마운 친구들. 앞으로도 기대할게. 깜짝 선물이네. 고맙고 선배님도 후배님들 많이 보고 싶다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워너원은 데뷔 앨범에 "보아 대표님, 보아 선배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며 "권대표님 아니 이제는 선배님, 좋은 말씀 항상 기억해요. 방송국에서 만나면 맛있는 거 사주신다고 하셨으니까 워너원이 기다릴게요"라는 애교 섞인 메모를 적었습니다.
이어 워너원은 "오래 노래해 주시고 워너원 지켜봐 주세요. 보고 싶어요"라고 전하며 보아를 향한 감사와 애정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워너원과 보아는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연습생과 대표로 만나 인연을 맺었습니다.
지난 8월 데뷔한 워너원은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보아는 데뷔 후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영화 '가을 우체국'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 출처 = 보아·워너원 공식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