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25일) 도시재생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우리나라 도시의 3분의 2가 인구감소나 산업침체 또는 주거환경 노후화로 쇠퇴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기존의 대규모 철거 방식이 아니라 소규모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해서 지역 주민이 그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주안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 주민이 주도해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리 수 있는 맞춤형 도시재생으로 추진하고 정부가 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