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은 오늘(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 가을날"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컨츄리꼬꼬 멤버이자 동료인 신정환과 찍은 사진 2장을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이 입은 정장은 마치 1990년대를 재현한 듯 바지통이 넓고 특히 탁재훈의 옷은 요새는 잘 입지 않는 밝은 은색의 색을 강렬하게 뽐내고 있습니다.
탁재훈은 특히 콧수염에 성냥까지 입에 문 재밌는 자세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냅니다.
두 사람이 특이한 차림을 한 것으로 봐 컨츄리꼬고가 신곡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기념으로 사진을 남긴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탁재훈은 최근 신정환의 방송 복귀를 돕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원정도박 사건과 뎅기열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연예계에서 잠정 은퇴했습니다.
탁재훈 역시 불법 도박으로 재판에서 집행유예 형을 선고받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다가 지난해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탁재훈은 신정환의 재기를 돕겠다고 선언한 뒤 지난달 미국에서 콘서트를 열고 컴백 무대를 가졌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컨츄리꼬고의 복귀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탁재훈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