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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캐나다여자오픈 2R 단독선두…시즌 첫승 도전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둘째 날 단독선두로 도약하며 시즌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전인지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타와 헌트&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전인지는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전인지는 공동 2위 모 마틴, 브리트니 린시컴, 머리나 알렉스에 2타 차로 앞섰습니다.

전인지는 2015년 US여자오픈과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등 메이저대회에서만 LPGA 투어 우승컵을 두 차례 들어 올렸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준우승만 4번 차지했을 뿐 아직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습니다.

전인지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사상 최초로 한국 선수 LPGA 투어 5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은 버디 4개를 잡고 보기 1개를 범해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5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달 US여자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거둔 박성현은 3타를 줄이며 4언더파를 기록해 전날 공동 24위에서 공동 1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이미림과 양희영, 김효주는 3언더파로 공동 16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세계랭킹 5위 리디아 고와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 우승자 이미향, 디펜딩 챔피언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은 컷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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