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저녁 7시 45분쯤 경기 양평 옥천면에 있는 용문산 장군봉 정상에서 40살 목사 권 모 씨와 12살 김 모 양 등 초등학생 5명이 길을 잃었단 신고가 119구조대에 접수됐습니다.
출동 한 시간 반 만에 119 구조대는 신고 장소 근처에서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비가 내리고 있었고 오랜 시간 추위에 노출됐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들은 교회 탐험활동을 위해 산에 오르다 길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