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같은 소속사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의 과거 발언이 화제입니다.
규현은 지난 2014년 11월 E채널에서 방송된 '용감한 작가들'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규현은 "SM엔터테인먼트 주당 멤버 중 술 같이 마시기 싫은 사람은 누구냐"라는 질문에 평소 친하게 지내는 온유를 선택했습니다.
규현은 "온유 저 친구는 술을 잘못 배웠다. 왜냐하면 필름이 끊겨도 계속 마시는 스타일이다"라며 "같이 마시면 진짜 죽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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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술에 취해 의도치 않은 신체 접촉이 발생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성범죄는 친고죄가 아니므로 피해자 의사와 상관없이 혐의가 드러나면 처벌이 가능하다"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영상 출처 = '용감한 작가들'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