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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메이저 제패' 김인경, 랭킹 21위에서 9위로 수직 상승

'첫 메이저 제패' 김인경, 랭킹 21위에서 9위로 수직 상승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차지한 김인경이 세계랭킹 9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오늘(7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김인경은 지난주 21위에서 12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인경이 랭킹 '톱 10'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14년 2월 이후 3년 6개월 만입니다.

김인경은 오늘 끝난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세 번째, 개인 통산 일곱 번째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인경은 이번 우승으로 시즌 상금 총액도 108만 5천 893달러로 상금 랭킹도 4위로 올라섰습니다.

유소연이 세계 1위를 지켰고 렉시 톰프슨과 에리야 쭈타누깐, 박성현, 리디아 고도 지난 주에 이어 2위부터 5위를 유지했습니다.

이번 대회 공동 7위에 오른 펑산산이 전인지를 밀어내고 6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이번 대회 공동 11위 박인비도 두 계단 순위가 상승해 8위에 올라선 반면 양희영은 지난주 8위에서 10위로 내려섰습니다.

김인경의 랭킹 상승으로 세계 여자 골퍼 랭킹 톱 10에 6명의 한국 선수가 포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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