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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역하는 배상문, 9월 신한동해오픈에서 복귀전

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배상문이 군 복무를 마치고 9월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33회 신한동해오픈을 통해 필드에 복귀합니다.

배상문의 매니지먼트사는 "3일 신한동해오픈 참가 신청을 마쳤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배상문은 2013년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2014년 프라이스닷컴 오픈 등 PGA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했으며 2015년 11월 입대해 강원도 원주에서 군 생활을 했습니다.

16일 전역하는 배상문은 9월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 뒤 10월부터 시작하는 2017-2018시즌 PGA 투어 활동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총상금 12억원이 걸린 신한동해오픈은 9월 14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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