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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덩이 사고' 재발 막는다…국토부, 코레일 특별 안전점검

'쇳덩이 사고' 재발 막는다…국토부, 코레일 특별 안전점검
▲ 쇳덩이가 날아든 무궁화호 열차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에서 떨어진 쇳덩어리 부품이 날아들면서 승객 7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특별점검에 착수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1일)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코레일에 안전감독관을 보내 차량관리 실태와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사고 열차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오늘부터는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해 사고 열차에서 떨어진 것과 같은 부품을 사용하는 무궁화호 열차 전체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무궁화호뿐 아니라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걸쳐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라며 법규 위반 사례 등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고 과징금 등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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