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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반입 금지 물품, 검색대 옆 '보관·택배' 신청 가능

[경제 365]

공항 보안 검색대 앞에서 기내 반입이 금지된 물건은 오늘(1일)부터는 보안검색대 옆에 접수대가 마련돼서 물건을 공항에 맡기거나, 택배로 집에 보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진 물건을 버리지 않으려면 다시 출국장으로 나가 항공사 카운터에 줄을 서서 처리했어야 했는데 이것보다 절차가 간편해지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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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이 해외 송금 수수료를 일시적으로 내립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늘부터 9월 29일까지 우체국 해외 송금 서비스로 3천 달러 이하를 보내면 수수료를 50% 할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외 송금 고객이 국제특급우편을 이용하면 스마트접수 요금을 최대 15%까지 깎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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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자가 300명이 넘는 대기업의 취업자가 약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 2분기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 수는 246만 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만 5천 명 줄었습니다.

반면 1명 이상 4명 이하인 영세기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4만 7천 명 증가해서 987만 2천 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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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행 예대금리차가 27개월 만에 최대로 커지며 은행들이 막대한 이익을 거두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예금은행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7% 포인트로 2015년 3월 이래 가장 컸습니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4월과 5월에는 각각 2.26% 포인트였는데, 6월엔 이보다 0.01% 포인트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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