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을 찾아 피서객 안전과 물놀이 시설 관리 실태 등을 살폈습니다.
김 장관은 대천해수욕장 해변에 설치된 보령 여름시청을 방문해 김동일 보령시장으로부터 해수욕장 주요 현황 등을 듣고 해수욕장 발전 방안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임완식 대천관광협회장으로부터 "대천해수욕장을 4계절 관광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도와달라"는 건의를 받고 김 장관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관계자들과 지원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김동일 보령시장, 이윤선 충남도 자치행정국장 등과 함께 머드축제장을 찾아 이곳저곳을 둘러본 김 장관은 피서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머드 기념품을 사기도 했습니다.
김 장관은 보령경찰서 여름경찰서에서 안전관리 현황 등을 듣고 "피서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보령소방서 119 해변구조대를 찾아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념사진을 찍고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