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쿠'라는 닉네임의 한 누리꾼은 '이건 모든 한국인을 위함입니다. 7월, 8월의 교토방문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라며 경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 사람이 교토 방문을 자제하라고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교토의 더위 때문이었습니다. 누리꾼은 '(7~8월 교토 방문은) 피서하러 대구 가는 격입니다'라는 재밌는 표현으로 교토의 더위를 표현했습니다.
이를 본 다른 누리꾼들은 '제가 이걸 미리 알았어야 했는데 말이죠' '피서하러 대구 가는 격이란 거에 격렬한 공감이 느껴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작성자는 며칠 뒤 게시물이 화제가 되는 것에 '이러다가 교토관광기구 이런 곳에서 항의오면 어쩌지ㅠㅠ'라는 귀여운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트위터 '야누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