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3시 10분을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 부천, 구리, 남양주 등지에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또 인천과 홍천, 원주 등 강원도 일부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새벽 4시 기준 강수량은 의왕이 106.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안산 대부도가 93㎜, 군포는 92.5㎜로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강원영동과 충청남부를 제외한 중부지방에 최소 30에서 최대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