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전 9시 반쯤 인천 서구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남청라IC 인근에서 27살 오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난간을 들이받았습니다.
오 씨는 바로 대피해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난간을 들이받은 차에서 불길이 치솟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옆을 달리던 차량이 앞으로 끼어들려고 해 피하려다 난간을 들이받았다는 오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도 차량 엔진 틈에서 연기가 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