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윤손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해 아들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윤손하는 "아들이 1학기 때 어떻게 했는지 면담하러 학교에 갔는데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에 비해 지긋하게 앉아있질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주의가 산만해 집중력 부족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윤손하의 이 발언은 'SBS 8뉴스'가 지난 달부터 집중 보도해오고 있는 서울 숭의초등학교 집단 구타 사건에 윤손하의 아들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뒤늦게 화제가 됐습니다.
이 사건은 여러 학생이 한 학생에게 비눗물을 먹이고 야구 방망이로 구타하는 등 학교폭력에 가담했다는 내용으로 충격을 안겼습니다.
문제의 학교 관계자들은 폭력 사실을 은폐했다는 교육청 감사 결과 발표에 이어 현재 경찰에 수사 의뢰까지 제기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