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어젯(11일)밤 11시부터 두 시간 동안 경기도 내 11개 고속도로 32개 진출입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7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음주운전자 가운데선 혈중알코올농도 0.1%를 넘어 면허취소 수준이 25명, 0.05% 이하로 면허정지 수준이 44명, 측정을 거부한 사람은 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반드시 적발된다는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