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을 만나 가동 중단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듣고 추가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조명균 장관은 오늘(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개성공단기업 회장단을 만나 "통일부 장관으로 오고 나서 가장 먼저 생각이 들었던 것은 개성공단"이라며, "입주기업들과 같이 힘을 합쳐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10년 넘게 개성공단이 잘 진행돼 지켜보는 마음이 흐뭇하다가 작년에 어려운 상황으로 변화돼 힘든 느낌을 가졌다"며, "여러 여건이 쉽지 않지만 힘을 합쳐 풀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