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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공장 구내식당서 LPG 폭발로 2명 부상

오늘910일) 아침 6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레미콘공장 구내식당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영양사 33살 조 모 씨 등 2명이 얼굴과 손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크게 번지지는 않았지만 식당 내벽과 주방기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1만 원 상당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사고 전날 식당 내부 공사를 한 뒤 LP 가스가 내부에 체류해 있다가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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