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오는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100대 국정 과제'를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김진표 위원장은 "그동안 80여 차례 정부 업무보고와 200여 차례 간담회를 거치며 497개 실천과제를 점검했고, 이를 바탕으로 20대 국정전략과 100대 국정과제를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촛불혁명'의 상징적 장소로 꼽히는 광화문에서 국민 보고대회를 여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문 대통령이 직접 국정과제를 발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