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성과에 대해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한미정상회담에 이어 한반도 주변 4강 정상외교를 마무리하면서 남북관계를 우리가 주도한다는 점에 대해 동의를 받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핵과 미사일에 대한 각국의 공조 방침을 확인한 것도 명확하게 얻은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미국은 FTA, 중국은 사드, 일본은 위안부 합의 등 나라별로 이견을 보인 것도 있지만, 가장 시급하고 국민 우려가 큰 안보 사안에 대해 문 대통령이 안정적으로 외교를 잘해서 충분한 결과물을 얻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