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정식선수로 등록한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경운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는 한화 이글스가 오늘(7일) KBO에 내야수 정경운의 선수 등록 공시를 요청했습니다.
정경운은 지난해 육성선수로 한화에 입단했습니다.
올해 2군인 퓨처스 리그 68경기에서 타율 3할 4푼 1리, 7홈런, 40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도루도 12개를 성공하는 등 주력을 갖췄고, 수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정경운은 오늘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예정입니다.
한화는 한 달 사이 이재우, 이양기, 조인성, 송신영, 이종환 등 베테랑 5명을 방출했습니다.
이후 우완 강승현, 좌완 이충호, 내야수 김태연, 우완 박상원, 내야수 정경운까지 5명을 정식선수로 등록하면서 보유선수 한도인 65명을 채웠습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