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드러난 아이돌의 뜻밖의 그림 실력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드러난 아이돌 정채연의 수준급 그림 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SBS는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19일 첫 방송 되는 새 수목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촬영 현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정채연은 어린 시절 정정원 역을 맡았다.

정정원은 한없이 맑고 경쾌한 말괄량이인 데다 사교적인 성격이지만 자신의 장난으로 인해 큰 사고가 일어난 뒤 성격이 변하는 인물입니다.

극 중 인물이 그림그리기가 취미인 설정에 따라 정채연은 책의 빈 여백에 강아지를 그렸습니다.
그런데 공개된 사진 속 강아지 스케치가 정감 있게 그려져 누리꾼들은 '정말 정채연이 그린 그림이냐' '잘 그린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렇게 책에 낙서를 하게 되는 모습은 극 중 전개상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그녀의 이런 낙서가 향후에 어떤 에피소드를 그려가게 될지는 본방송을 통해 기대해 달라"라고 소개했습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로 ‘수상한 파트너’를 이어받아 오는 19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됩니다.

(Editor K)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