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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3일 연속 홈런…이번엔 연장 끝내기 홈런

미국 메이저리그 밀워키에서 뛰고 있는 에릭 테임즈가 연장 끝내기 홈런을 폭발시키며 사흘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테임즈는 오늘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서 5대 5로 맞선 연장 10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포를 날리고 경기를 끝냈습니다.

테임즈는 좌완 라이언 부처의 몸쪽 가운데로 들어온 시속 151㎞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테임즈의 시즌 19호 홈런으로 밀워키는 짜릿한 6대 5 끝내기 승리로 4연승을 달렸습니다.

테임즈는 사흘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그제 세인트루이스전에서는 선제 2점포를 터트렸고, 어제는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투수 오승환을 상대로 결승 2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날은 연장 끝내기 솔로포까지 날려 팀의 연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날 밀워키의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테임즈는 홈런과 2루타 1개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9로 올랐습니다.

테임즈는 극심한 견제와 부진으로 지난 14일 타율이 0.253까지 떨어졌으나 홈런 릴레이로 부활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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