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저녁 6시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의 한 산업용 펌프 생산 공장의 도장작업실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에 있던 작업자 20여 명이 불이 나자마자 대피해 큰 피해는 없었지만, 작업자 27살 김 모 씨가 유리창 파편에 손가락을 다쳤습니다.
또 도장작업 동 440㎡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펌프 도장작업 중에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