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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우 "딸 호흡곤란에 비행기 이륙 지연…죄송하고 감사"

배우 김지우 "딸 호흡곤란에 비행기 이륙 지연…죄송하고 감사"
배우 김지우(34)가 딸의 건강 문제로 비행기 이륙이 지연된 사실을 SNS에 올리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화제다.

김지우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한국으로 출발하려는 비행기 안에서 너무나 큰 일이 있었다"며 "평온하던 딸 루아가 갑자기 경기를 일으키며 눈이 뒤집히고 호흡이 곤란한 상황이 왔다"고 말했다.

당시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던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는 셰프인 남편 레이먼킴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우는 "다행히 승객 중 의사가 있어 응급조치를 취해주셨고, 저희는 승무원과 상의하에 비행기에서 내리기로 한 뒤 근처에 있는 종합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받고 무사히 숙소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행기까지 멈췄으면서 SNS에 글을 올리고 싶으냐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겠지만, 감사의 말씀을 이렇게라도 전하고 싶다"며 "기장, 승무원, 승객 한 분 한 분 다 감사하다. 민폐를 끼친 일면식도 없었던 많은 분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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