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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야구장서 총기난사…공화당 원내총무 피격

미국 워싱턴DC 부근 야구장에서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해 야구 연습을 하던 스티브 스컬리스 미국 공화당 원내총무가 피격됐습니다.

스컬리스 의원과 함께 있던 보좌관과 연방의회 소속 경찰 2명 등 모두 5명이 총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총기 난사로 숨진 피해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해 사건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총격범의 정체와 범행 배경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계획 범행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진정한 친구이자 애국자인 스컬리스가 심하게 다쳤으나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트위터에서 밝혔습니다.

또 공식 성명을 내고 "상황 전개를 면밀히 지켜보겠다"며 "의원과 직원, 의회 경찰을 위해서 기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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