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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정동채 전 장관 인도·호주 특사 파견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와 호주에 정동채 전 문화부 장관을 특사로 파견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 특사는 인도·호주와의 협력강화 의지가 담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맬컴 턴불 호주 총리 등 고위 인사를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7%대 성장을 계속하는 인도는 국제무대에서도 우리 우방국으로서 필수협력 대상국"이라며 "호주는 그간 안보 외교 통상 등 모든 분야에서 준동맹 수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발전시켜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도·호주에 별도 특사를 파견키로 한 것은 다원화된 협력외교를 하려는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대통령 취임 이후 호주·인도 정상과의 통화로 조성된 협력 분위기를 가일층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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