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이 되면서 볕이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오늘(11일)도 시원하게 보내셔야겠습니다.
어제보다 더 더워지는 곳이 많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9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고, 광주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안 지역은 선선한 동풍이 불어오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다운 비 예보가 없는 요즘입니다.
내일은 영동 지방에 5㎜ 안팎의 비가 살짝 지나겠고요, 모레는 내륙 많은 지역에 대기 불안정에 따른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방이 맑은 모습입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계속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강한 햇살에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으니까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은 29도, 대구 28도, 광주 30도로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어제보다 더 높겠습니다.
모레 소나기만 제외한다면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기온은 주 중반까지는 평년 수준을 밑돌다가 후반부터는 더워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