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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어장관리선 전복, 선원 1명 숨져

오늘(4일) 오전 8시쯤 경남 통영시 사량도 인근 해상에서 통영 선적 8.55t급 어장관리선 S호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S호에 타고 있던 선원 75살 A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선장 64살 B씨는 사고 직후 배에서 탈출해 목숨을 건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 선박에는 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통영해양경비안전서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수중 수색을 벌여 B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전복된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위해 기관실 유류배관을 막고 나서 육지로 예인할 계획입니다.

해경은 S호가 사고해역에서 작업 중 왼쪽 양망줄이 끊어져 선박이 기울어지면서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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