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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90분' 첼시,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 우승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의 지소연이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첼시는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 스프링시즌 최종 8라운드 경기에서 버밍엄 시티를 2-0으로 꺾었습니다.

첼시는 6승1무1패(승점 19)를 기록해 맨체스터 시티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크게 앞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첼시의 우승은 창단 후 처음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2015년 이후 2년 만입니다.

지소연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후반 막판 교체 직전까지 90분을 뛰며 승리와 우승 확정에 앞장섰습니다.

첼시는 전반 22분 카렌 카니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은 데 이어 후반 13분 프랜 커비가 추가 골을 넣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시즌을 마친 지소연은 오는 10일 귀국해 국내에서 쉬며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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