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광고물에는 "백설공주가 더는 아름답지 않고 일곱 난쟁이의 키가 작지 않았다면 어땠을까?"라는 문구와 함께 뚱뚱한 여성과 날씬한 여성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목소리 연기를 맡은 인기 할리우드 스타 클로이 모레츠도 불편한 심경이라며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SNS) 계정을 통해 비판했습니다.
클로이 모레츠는 "광고 문구와 달리 영화의 진짜 내용은 어린 소녀들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제작사 측의 실수에 대해 사과한다"고 남겼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사인 로커스 코퍼레이션은 "광고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해당 광고물을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이매진스, 트위터 Tess Holliday, Chloë Grace Moretz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