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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올랜도공항 '가짜총 건맨 소동'에 3시간 마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국제공항에서 가짜 총을 든 남성이 경찰관과 행인들을 위협해 공항 청사가 3시간 동안 마비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31일) 저녁 7시 30분쯤 올랜도공항에 나타난 26살 남성 마이클 웨인 페티그루가 경찰을 향해 권총을 겨누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놀란 승객들이 대피하고 경찰이 출동해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이 남성이 갖고 있던 총이 일종의 복제화기류로 가짜 총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테러 가능성은 없고 정신착란에서 비롯된 범행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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