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5월의 마지막 월요일은 전사자를 추모하는 '메모리얼 데이'로, 우리나라의 현충일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엄숙한 추모일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가 어울리지 않는 글을 올렸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9일 아침, 이방카의 SNS에는 '샴페인을 들어라. 3일 연휴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아버지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몰장병들을 추모하는 글을 올린 것과는 대조적인 분위기입니다.
한편 미국의 많은 정치인과 공인들은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개인 SNS 나라를 지킨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남겼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트위터 Ivanka Trump HQ, Donald J. Trump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