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황희찬이 시즌 15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황희찬은 오늘(2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아우스트리아 빈과 원정경기에서 1 대 2로 뒤지던 후반 19분 동점 골을 넣었습니다.
잘츠부르크는 2분 뒤 역전 골을 넣어 3 대 2로 이겼습니다.
황희찬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많은 경기를 뛸 수 있어 기쁘다"며 시즌 소감을 전했습니다.
황희찬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2골, 컵대회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골 등 모두 15골을 기록했습니다.
황희찬은 오는 28일 정규리그 최종경기 알타흐 전과 다음 달 2일 리피드 빈과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컵 결승을 마친 뒤 3일 아랍에미리트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잘츠부르크는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