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두 곳이 랜섬웨어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어제(13일)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국내 기업 5곳이 랜섬웨어 관련 문의를 해왔고, 이 가운데 두 곳은 정식으로 피해 신고를 하고 기술 지원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랜섬웨어는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복구하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입니다.
그제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약 100개국에서 동시다발적인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해 병원, 기업, 정부 기관 등의 업무가 마비되거나 차질을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