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e] 문재인 전국 득표율 38.0%로 앞서…개표율 13.7%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얻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9일 오후 10시 50분 현재 문재인 후보는 38.0%(171만4641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10.1%P, 45만5561여표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개표율이 높아지면서 문재인 후보가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약 1시간 전인 오후 9시경 전국 득표율 1위와 2위였던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득표율차는 5.7%P였습니다.

이밖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각각 21.2%와 6.3%, 5.5%의 전국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개표율은 13.7%를 기록했습니다. 개표가 가장 많이 진행된 권역은 대구·경북으로 22.8%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서울권역은 7.8%로 가장 낮은 개표율을 기록했습니다.

SBS 나리(NARe) 로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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