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오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주식시장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상승 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늘(4일)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2.2원 오른 1,132.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4.2원 오른 1,134.7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어제 열린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이어 성명을 통해 지난 1분기의 부진이 일시적이라고 평가해 오는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