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백상예술대상 1부 마지막 축하 무대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축하 무대를 빛낸 주인공은 다양한 영화 및 드라마에서 열연한 33인의 단역배우들로, 가수 서영은의 '꿈을 꾼다'를 열창했습니다.
노래가 이어지는 동안 무대 뒤 스크린에서는 '나에게 배우란?'이라는 질문에 답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함께 나왔습니다.
![백상예술대상](http://img.sbs.co.kr/newimg/news/20170504/201045746_1280.jpg)
이날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송강호 씨는 축하 무대를 언급하며 "영화 '밀정'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했음에도 아쉽게 편집돼서 단 한 장면도 나오지 못한 어린 후배들이 있다"며 "이 영광은 그분들께 바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백상예술대상](http://img.sbs.co.kr/newimg/news/20170504/201045744_1280.jpg)
(구성 : 이현지 인턴기자, 사진 출처 : 백상예술대상, 류준열 인스타그램)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