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인 챔피언십에서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이 최소 2위를 확보해 3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했습니다.
챔피언십 선두인 브라이턴은 위건과 홈 경기에서 2대 1로 이겼습니다.
브라이턴은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놓고 2위 뉴캐슬과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렸습니다.
또 3경기를 남겨 놓은 3위 레딩에는 승점 13점을 앞섰고, 4경기를 남겨 놓은 4위 허더즈필드에는 승점 14점을 앞서 이 두 팀이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브라이턴을 추월할 수 없게 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 직행할 수 있는 2위 자리를 확보한 브라이턴은 1982-1983시즌 이후 3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브라이턴은 오는 22일 노리치시티와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면 리그 우승까지 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