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LPGA 롯데 챔피언십 3R 장수연, 3타 차 단독 선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장수연 선수가 3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서 첫 우승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장수연은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섬 코올리나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해, 14언더파 공동 2위인 미국의 크리스티 커와 캐나다의 알레나 샤프에 3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대회 주최사인 롯데 소속 선수인 장수연은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해 사흘 내내 1개의 보기도 없이 버디만 17개를 잡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전인지가 합계 12언더파로 단독 4위에 올랐고, 지난 3일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유소연이 합계 10언더파로 6위에 자리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하와이 현지 시간으로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치러지기 때문에 우리 시간으로 내일 마지막 라운드가 열립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