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귀농하시죠? 중고농기계 사세요"…알고 보니 사기전과 30범

인터넷카페 여성 회원 3명에게도 접근해 이들과 차례로 동거하면서 휴대전화를 챙기거나 현금 1천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도 받습니다.

농기계를 판매한다고 속여 받은 돈도 이 여성들의 계좌로 송금받는 방법으로 경찰의 추적을 피했습니다.

정 씨는 이름을 속인 채 '모텔을 3개 운영한다'는 등 거짓말을 해 여성들의 환심을 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 씨는 사기 전과가 30범이나 되는 등 상습적으로 사기 범죄를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씨를 지난 10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이후에도 사기를 당했다는 고소가 이어지자 여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