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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재선거 D-1'…후보 6명 막판 표심 다져

4·12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후보 6명은 선거일을 하루 앞둔 11일 마지막 표심을 다지는데 총력전을 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는 이날 새벽 3시 상주 서문네거리에서 해온 3천 배(拜)를 끝내고 휴식을 취했다가 다시 서문네거리로 나가 출근길 인사를 했다.

오후에는 상가·아파트 및 축협네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한다.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는 상주시 서문네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에게 인사를 하고 상주 함창장, 의성 안계장을 찾았다가 오후 5시에는 정진석 원내대표와 같이 서문네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편다.

바른정당 김진욱 후보는 의성군 안계장에서 유세하고 오후 5시 30분부터 같은 당 유승민 대선 후보와 상주시 서문네거리에서 퇴근길 인사로 마지막 표심을 다진다.

코리아당 류승구 후보는 오전 상주시 축협네거리 주변 골목길에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오후에는 의성군·군위군·청송군 지역 읍을 돌며 유세를 한다.

무소속 성윤환 후보는 상주시 서문네거리에 세워둔 방송차 아래에서 비옷을 입은 채 출근길 시민에게 큰절한 뒤 상주시 함창장 등을 다니며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한다.

무소속 배익기 후보도 서문네거리에서 출근하는 운전자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의성 안계장과 상주시 함창장을 차례로 방문해 유권자를 만난다.

한편 이날 0시 20분 녹화방송한 대구방송(TBC) 재선거토론회에서 후보 4명은 자질과 공약을 두고 열띤 공방을 펼쳤다.

김영태·김진욱·성윤환 후보 등은 김재원 후보의 보좌관 급여 횡령 논란을 집중적으로 추궁했고, 김재원 후보는 "근거 없는 억측"이라며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고 대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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