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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2골 활약' 첼시, 맨시티에 2-1 승리…선두 질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가 4위인 맨체스터 시티를 누르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첼시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아자르가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동료가 내준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첼시는 전반 26분 쿠르투아 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수로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킥이 그만 페널티박스 밖에 있던 맨시티 다비드 실바에게 연결돼 위기를 자초했고, 이것이 빌미가 돼 결국 아구에로에게 골을 헌납했습니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선제골의 주인공 아자르였습니다.

아자르는 9분 뒤 페드로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습니다.

킥이 카바예로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빠르게 달려들며 흘러나온 공을 차 넣었습니다.

아자르의 2골 활약 속에 첼시는 맨시티에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첼시는 2위 토트넘과 승점 차를 7점 차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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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골잡이 수아레스가 세비야와 경기에서 환상적인 선제골을 뽑아냅니다.

메시의 크로스가 수비수에 맞고 높이 뜨자 오버헤드킥으로 골키퍼 키를 넘겨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림 같은 골에 8만 5천 홈 팬들도 열광했습니다.

메시의 2골을 더해 세비야에 3대 0으로 이긴 바르셀로나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2점 뒤진 2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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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열전' 마스터스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골프장에 폭우가 쏟아집니다.

세계적인 골프 스타들을 보기 위해 몰려든 갤러리들은 비를 피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개막 전 이벤트로 파3 9개 홀을 도는 '파3 콘테스트'는 58년 만에 처음으로 악천후로 취소돼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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