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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시간 극적 페널티킥으로 무승부…맨유 '기사회생'

추가시간 극적 페널티킥으로 무승부…맨유 '기사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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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의 자기엘카가 수비수를 등진 상황에서 절묘하게 공에 발을 갖다 대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총공세에 나섰지만, 좀처럼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블린트의 멋진 프리킥은 골키퍼 선방에 걸렸고, 포그바의 헤딩슛은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브라히모비치가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홈에서 패배 일보 직전에 몰렸던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에 기사회생했습니다.

에버튼 수비수 윌리엄스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이브라히모비치가 마무리해 1대 1 무승부를 이뤘습니다.

맨유는 정규리그 2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지만, 이 가운데 10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4위 맨체스터시티에 승점 5점 차로 뒤처졌습니다.

레스터시티는 슬리마니와 바디의 연속골로 최하위 선덜랜드를 2대 0으로 꺾고 라니에리 감독 경질 이후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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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아이스하키리그 NHL의 평창올림픽 불참 결정을 두고 스타 선수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6번이나 올스타에 선정됐던 러시아 출신 슈퍼스타 오베츠킨은 리그 결정과 상관없이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오베츠킨/워싱턴 주장, 러시아 출신 : 올림픽 출전은 인생 최고의 기회입니다. 누가 가지 마라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갈 겁니다.]

워싱턴의 레온시스 구단주도 리그 결정과 상관없이 팀의 주장인 오베츠킨의 올림픽 출전을 지지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몬트리올의 프라이스와 오타와의 칼슨 등 NHL의 최고스타들도 리그의 결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SPN 등 해외 매체들은 NHL 사무국의 올림픽 불참 결정이 출전을 원하는 스타 선수들이 주축인 선수노조에 대한 공격이라며, 다른 영역에서 노조의 양보를 끌어내기 위한 협상 수단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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