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3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차녀와 일본 민영방송 TBS 아나운서가 올해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신 회장 차녀의 배우자는 TBS 아나운서 이시이 토모히로 씨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매체는 롯데 관계자 인터뷰를 인용해 "신 회장이 현재 한국에서 출국 금지된 상황이어서 사내에서도 '이런 상황에서 축하가 나오겠느냐'는 반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시이 토모히로 아나운서는 게이오 대학 졸업 후 지난 2010년 TBS에 입사했으며 현재 아침 프로그램 '아사챤(あさチャン)'에서 스포츠 해설자를 맡고 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12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출국금지 조처로 넉달째 국내에 발이 묶여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주간문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