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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10년 일하면 1년 쉬는 '전국민 안식제' 만들겠다"

안희정 "10년 일하면 1년 쉬는 '전국민 안식제'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국회에서 '시대교체' 정책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안 지사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10년응 일하면 1년을 쉴 수 있는 '전국민 안식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자들의 임금을 2~3년간 동결해 재원을 마련하면 10년 근무 뒤 1년을 유급으로 쉬는 방안입니다.

안 지사는 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걸린 외교·안보 사안을 초당적인 국가안보최고회의에서 논의해 국론 분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제2국무회의'도 신설해 중앙과 지방간 격차도 줄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도입해 특권없는 법치국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치분권 시대를 구체화할 공약으로는 9개 지방 거점국립대학을 시작으로 모든 지방국립대학의 학비를 무상으로 하는 것을 비롯해 청와대와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을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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